2019,7.1~7.2
연화도 우도 1박2일 여행은 대일해운의 가자 바다로호와 함께 했습니다.
가는 날 해무가 제법이어서 갑판에서 풍경구경에 추워진 몸을 따끈한 선실에서 녹일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주말이 아닌 월,화요일 1박2일 여행이라 배도 섬도 한적해서 우리는 좋았지만, 여행객이 많아야 대일해운도 섬주민들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수국이 핀 연화사와 보덕암 가는 길은
너무 예뻐서 후덥지근한 더위도 잊을 수가 있었습니다. 보도교를 지나 반하도 다시 우도에서는 용강정 전망대에 올랐고 생달나무 후박나무 우거진 숲길을 걸었습니다. 몽돌해수욕장앞 구멍섬도 너무 좋았습니다.
팬션 주인아주머니께서 들려주신 섬이야기와 섬사람 이야기 그리고 소가 끄는 쟁기질 하는 모습을 보며 어린시절의 기억도 추억할 수 있었습니다.
일터에서 물러난 우리가 이제는 주중에도
여행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꽃 피는 시기에 맞추어 여행 할 수 있어서 더더욱 좋았습니다.
블로그에 여행기를 올리면서 많은 사람들이 연화도를 찾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과 대일해운의 번창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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